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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여드름과 헷갈리는 피부병

by 삼남매마더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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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 딸기코 주사 피부염

 

 

주사 피부염은 코, 뺨 등 얼굴 중앙 부위에 모세혈관이 확장하고 홍조, 홍반(붉은 반점)

부종 염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여드름과 달리 면포(피지가 뭉친 덩어리)가 없으며 증상이 얼굴 중앙 부위에 발생하며

안면 홍조가 악화하면 심한 홍조와 함께 화끈거리는 혈관 확장성 주사 피부염으로 진행한다.

 

심한 경우에는 주로 코 주변의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울퉁불퉁해지는 '비류성주사'(딸기코종)로

악화하기도 한다.

주사 피부염은 피부가 얇고 흰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햇빛에 오래 노출된 환경에 있었다면 주사 피부염 고위험군이다.

자외선에 오래 피부가 노출되면 신경 염증이 생기고 피부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 섬유가 손상돼 혈관이 확장한다.

사우나, 찜질방을 즐기는 습관이 있으면 혈관의 수축 확장이 반복돼 혈관 탄력이 떨어진다.

주사 피부염 환자의 30~40%에서는 가족력이 있다.

 

주사 피부염 초기에는 홍조만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된다.

진단 후 2년 내 재발률이 30~70%에 이르므로 경구제나 외용제로 치료를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

술이나 맵고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게 좋으며 급격한 실내 외 온도차는 피부 모세혈관을 확장할 수 

있으므로 사우나 등도 자제하는 게 도움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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