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증하는 심뇌혈관 질환

혈관건강

기온이 낮아 신체가 전반적으로 경직 위축 되기 때문에 겨울은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계절로 나타났다.

급격한 혈관 위축 수축은 심뇌혈관 질환과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이어지며 최근 10년 간 

겨울철에 발생한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는 10만 3935명으로 겨울철에 가장 많았다.

혈관은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방어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도 혈관을 타고 활동한다. 

 

특히 중노년기의 혈관 건강은 동맥경화 뇌졸증 치매 황반변성 등의 발병위험이나

면역력과도 직결되며 그 중 치매는 혈관건강과 연관이 있으며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딱딱해지면서 이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므로

중노년기에는 혈관 관리를 잘해야 한다.

 

깨끗한 혈관을 지키려면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

혈관이 좁아지는 주 원인은 혈액속에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많아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이다.

혈관 내부가 좁아지면 혈관이 노폐물로 인해 막힐 위험이 커지면서 면역 세포의 활동이

더뎌질 뿐 아니라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심장기능과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혈관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식이 요법이다.

혈관 건강의 가장 안 좋은 것은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포화 지방산과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포화 지방산은 소고기, 돼지고기 기름부위와 버터, 라면, 소시지에 트랜스 지방은 치킨, 도넛,

감자튀김, 과자 등 튀긴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좋은 기름으로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질의농도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낮추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당한 견과류와 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아보카도 오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건강기능 식품인 오메가3

대표적인 영양소인 오메가3는 중년부터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영양제로 꼽히며 오메가3는 

혈중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을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오메가3의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 되는 것을 억제하며 동맥경화의 원인인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다.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를 재생하는 주요 성분으로서 뇌세포는 신체 내의 어떤 세포보다 

더 많은 오메가3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두뇌와 망막의 구성성분인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읽기와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순도 흡수율 높은 오메가3 선택해야

오메가3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섭취해야 하며 주로 생선과 해조류에 

풍부하지만 음식만으로는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는 쉽지 않다.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500~1000mg(DHA.EPA합)이다.

식약처는 오메가3에 대해 혈중 중성 지질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의 기능성을 인정했다.

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때는 오메가3 실제 함량을 체크 해야 하며 적어도 500mg 이상의 오메가3를

섭취해야 건강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현재는 원료 형태가 rTG형(알티지)이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것이라고 한다.

 

제품 겉면에 건강기능 식품이라는 마크가 없는 것은 효능 입증이 안 된 제품이므로 오메가3를

구입할 때에는 실제함량과 효능 입증이 된것을 잘 선택해야 겠네요.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