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

합병증 위험 높이는 퇴행성 뇌혈관 질환

by 삼남매마더 2023. 2. 11.
반응형

퇴행성 뇌혈관 3대장의 원인과 증상

치매는 뇌신경 노화로 인한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 및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혈관성 치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외에 알콜성 치매 루이소제 치매 등이있다.

뇌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일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억력저하 언어장애 성격 및 감정 변화 등이 나타난다.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2020년 파킨슨병 환자 가운데

70대가 전체의 37%, 80세 이상이 36%, 60대가 19%를 차지할 정도로 노화는 파킨슨병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힌다.

뚜렷한 발병 원인을 모를 때 '특발성'이라고 하는데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은 '특발성 파킨슨병'에

해당하며 대표 증상은 환자의 70%에서 보이는 떨림 증상으로 손과 다리의 떨림, 움직임이 둔해지는 

서동증, 근육 경직, 보행장애, 자세 불안정 등이 나타난다.

 

뇌졸증

뇌졸증은 국내 단위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신경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증)파열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증)로 나뉜다.

한쪽 얼굴, 한쪽 팔다리 등 몸 일부분의 감각이나 힘이 없어지는 편측마비나 발음이

명확하지 않은 언어장애, 복시, 어지럼증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허혈성 뇌졸증과 출혈성 뇌졸증은 원인이 다르니 치료도 다를 수 밖에 없다.

허혈성 뇌졸증은 혈관이 막힌 것이므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것이 주요 치료법이며 

출혈성 뇌졸증은 터진 혈관을 막거나 출혈을 막는 수술이 주가 된다.

뇌졸증은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특히 허혈성 뇌졸증은 뇌혈관이 막히고 나서 뇌세포 손상이 오기전 골든 타임, 즉 발생

3시간 안에 의료 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졸증은 후유증이 영구적이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예방은 최선이며 발생했을 떄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뇌경색

 

뇌경색은 동맥경화 등으로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손상된 혈관 부분에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급성 뇌경색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나고 4~5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야 한다.

 

뇌출혈

 

뇌출혈은 30일 이내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 거미막하 출혈의 사망율은 51%다.

거미막하출혈이란 뇌의 표면 연막과 거미막 사이를 거미막강이라고 하는데 거미막강

간격에 뻗는 동맥이나 정맥에서 일어 나는 출혈현상을 말한다.

출혈량이 뇌압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다면 수술을 하고 소량의 출혈이라면 흡수되도록 

기다린다.

대부분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이기 때문에 혈압조절, 뇌압 조절 같은 응급치료가 중요하며

거미막하 출혈은 동맥류의 목 부분에 클립을 끼우거나늘어난 동맥류를 폐쇄하는 수술을

해야한다.

 

완치가 없는 치매와 파킨슨병

치매 환자의 약 75%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 완치가 가능 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과 조기 진단으로 진행을 늦추고 운동장애와 관련된 합병증 발병률을 낮춤으로서 

중증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 조기 발견해 질환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정상인이 연간 치매로 진행할 확률은 1~2%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5~10%로 치매

진행률이 높다.

 

파킨슨병 역시 발병을 알아 차리는게 쉽지만은 않다.

주요 증상으로 떨림, 경직, 느린 움직임, 엉거주춤한 자세 등이 나타나는데 파킨슨병이 

고령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 노화로 착칵하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 파킨슨병 환자나 보호자가 병으로 인지할 때는 상당히 진행된 이후가 많다.

따라서 평소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하고 한쪽

팔이 움직이지 않거나 한쪽에서 떨림이 나타났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출처:삼성생명웰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