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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봄철에 유행하는 수족구병

by 삼남매마더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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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에 조심해야하는 수족구병

 

봄은 일교차가 심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데다 각종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줄면서 실내외 활동이 아주 많은 때이므로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3월은 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이 개학과 함께 새 학기를 맞이하므로 이때에는 특히 각종 유행병을 

조심하고 신경 써야한다.

영유아기에 조심해야 하는건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다.

수족구병은 누구나 다 걸릴수 있지만 콕사키바이러스의 전파가 영유아에서 빠르기 때문이다.

영유아는 손을 자주 빨고 침을 잘 흘리고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는 등 바이러스에 전염될 조건에 많이

노출된다.

 

3~4월부터 시작해서 6~7월까지 유행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어린이집, 유치원처럼

집단생활 하는 곳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날씨가 따뜻하고 새학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봄철 이후에를 특히 주의해야 하며 비교적 전염성이

강해 한 아이가 걸리면 다른 아이들도 걸리기가 쉽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수족구병이면 열이 나거나 설사, 구토 증세를 보이고 두통이 심하고 손이나 발, 입안의 점막과 혀, 잇몸 등에

물집성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등과 발등에 많다.

물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기 어려워 탈수 증상을 겪기도 하지만 대부분 7~10일 후면 자연 회복한다.

 

다만 어쩌다 뇌간뇌염이나 뇌수막염,급성 이완성 마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하거나
  •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때 비틀거리는 경우
  •   토하거나, 힘이 없거나, 호흡 곤란이거나, 경련 증상이  있으면 합병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무조건 잘 먹여야 하며 입안이 아파 잘 먹지 못 할때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준비해 준다.

따뜻한 음식보다 차가운 음식을 더 잘 먹으며 열이 많이 난다면 해열제를 먹여 주고 그래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닦아준다.

 

기저귀를 갈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자주 쓰는 장난감, 집기들은 수시로 소독을 한다.

환자 영유아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함으로써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고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초기 며칠은 집단생활을 하지 않게 한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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