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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빈혈로 오인 하기 쉬운 질환

by 삼남매마더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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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을 빈혈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공통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 때문이다.

기립성 저혈압을 일어설 떄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일어날떄 본색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 서면 머리가 '핑' 돌면서 균형 감각을 

잃는게 특징이다.

누워 있을떈 별다른 증상이 없다.

반면에 빈혈은 눕거나 앉아 있을떄도 어지럼증이 지속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석증

 

 

이석증도 어지럼증 떄문에 빈혈과 혼동하기 쉽다.

'귓속의 돌'이라고 불리는 이석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이다.

 

이는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귓속 반고리관에 붙어 있는게 정상이다.

그런데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부위로 이동하면 어지럼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석증은 고개를 숙이거나 누운 상태에서 돌릴떄 순간적으로 심한 어지럼증이 생긴다.

한쪽으로 누웠을떄 증상이 더 심한 편이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1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진다.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빙글빙글 회전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춘곤증

 

 

춘곤증은 흔히 '봄철의 불청객'으로 불린다.

춘곤증을 빈혈로 오인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로감 떄문이다.

온몸이 나른하고 이유없이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오는 증상이다.

 

특히 이 시기 빈혈로 인한 피로감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엔 춘곤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춘곤증은 기온이 올라가고 근육이 풀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운동과 충분한 휴식 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했는데도 한 달 이상 피로감이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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