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여가활동으로 보상
작년 말부터 엔데믹 전환이 본격화 되면서 일상생활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출입국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여행,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한다고 한다.
2년동안 억눌러왔던 여행 및 여가활동을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하여며 트랜드에도
변화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호모 모투스'라는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를 것이라고 한다.
호모 모투스는 움직이는 인간을 뜻하는 라틴어로 해외여행과 운동, 문화생활 등 역동적인 인생을
추구하는 인간을 말한다.
이런 활발한 야외활동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건강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체중 1키로 늘면 무릎에 5키로 부담
그러나 엔데믹과 함께 나타난 급격한 환경 변화에 척추, 관절 질환에는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긴 집콕 생활 동안 굳고 약해진 관절에 갑작스러운 부담이 누적될 경우 무릎 관절염과 같은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탓이다.
실제로 무릎은 신체활동으로 인한 충격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이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무릎은 튼튼한 관절에 속한다.
하루에만 무릎을 굽혔다 펴는 행동을 보통 1만번 반복하게 되는데 야외활동 중에는 배 이상 움직임이
증가해 관절이 손상해 다치거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체중이 1키로만 증가해도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보통 3키로~5키로까지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무릎에 무리한 부담을 가해 관절을 약하게 만든다.
퇴행성 관절염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1년 이후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전년대비 4.45% 증가 했다고 한다.
비만으로 인해 약해진 무릎에 갑작스럽게 활동량까지 늘어난다면 무릎 퇴화를 더욱 나쁘게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큰거리는 통증과 함께 걸을때 삐걱거리는 느낌이 동반 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
이는 극심한 통증뿐 아니라 보행 기능을 제한하므로 무릎통증이 나타나면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스며든지 4년만에 처음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해제를 맞이 했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기쁜 마음을 몸이 따라 가지 못하면
순식간에 부상으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신경 쓰면서 건강에 유의 하면서 즐기며 살아 가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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