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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42

65세 이상 만성 질환율 87%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은 근육 감소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 가구의 만성질환율이 87%라는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당뇨병,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은 근육 감소에 있다. 근육은 30세를 전후해 65세에는 30%, 80세에는 40% 이상 줄어드는데 근육이 줄면 혈당 흡수와 배출 기능이 나빠지면서 당뇨에 걸리기 쉽고 충격으로부터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져 관절염과 골절 위험이 커진다. 근육 감소를 막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등산,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기 어렵다면 단백질 섭취는 필수 근육 원료인 단백질은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켜 근감소증 위험을 줄이므로 나이 들어 운동하기 어렵다면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해야한다. 단백질은 면역력을 높이는 .. 2023. 2. 4.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 국민병인 고혈압 기온이 내려갈수록 우리 몸의 대사 활동은 감소하고 혈관도 움츠러들어서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혈압이 더 잘 올라간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와 서구화한 식습관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는 많이 늘어 나고 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리는 국민병이기도 하다.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은 세계적으로도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고혈압 관리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상태 악화 혈압이란 심장이 펌프질을 통해 혈액을 각 장기로 보낼 때 드는 압력이다. 높은 숫자는 수축기 혈압으로 심장이 혈액을 밖으로 밀어내는 압력이고 반대로 낮은 숫자는 이완기 혈압으로 심장이 이완할 때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며 혈관이 받.. 2023. 2. 3.
음식 알레르기 대처하기 음식은 질병 치료와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뜻하지 않게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알레르기는 약이나 음식물을 먹었을 때 몸에 이상 유해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흔히 먹는 음식 이라도 개인에 따라 두드러기나 의식을 잃거나 하는 유해 반응이 다르므로 원인을 잘 분석해서 대처를 잘하면 재발을 피할 수 있다. 아이는 우유 콩 음식 알레르기의 경우 대부분 일부 소아에서 겪는 문제로 생각하지만 성인이 돼서까지 계속 되기도 하고 성인이 된 후 새로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소아와 성인의 알레르기 원인을 제공하는 식품은 많이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보통 우유, 달걀, 밀, 호두, 땅콩, 메밀, 새우,대두, 잣 등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국내 소아, 청소년의 경우 호두 알레르기 빈도가.. 2023. 2. 2.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는 부정맥 부정맥이란? 인간의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정도 일정하게 뛰는데 심장박동이 정상적인 규칙성을 잃고 흐트러진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심장의 특정 부위에서 생성된 전기 신호가 심장 전체로 퍼져 나가면서 심장박동이 만들어지는데 부정맥은 전기 신호가 다른 부위에서 나오거나, 잘 생성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부정맥하면 보통 떠오르는 이미지는 급성 심장마비이다. 정말 돌연사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부정맥의 하나인 '심실 세동'이다. 부정맥의 종류는 다양하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에 문제가 되지 않는 '양성'도 있다. 부정맥의 주요 증상 부정맥의 주요 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곤란하고 어지러움 등이다. 갑작스럽게 저혈압이 오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기도 한다. 부정.. 2023. 2. 1.
체중 1키로 늘면 무릎은 5키로 부담 여행 및 여가활동으로 보상 작년 말부터 엔데믹 전환이 본격화 되면서 일상생활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출입국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여행,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한다고 한다. 2년동안 억눌러왔던 여행 및 여가활동을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하여며 트랜드에도 변화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호모 모투스'라는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를 것이라고 한다. 호모 모투스는 움직이는 인간을 뜻하는 라틴어로 해외여행과 운동, 문화생활 등 역동적인 인생을 추구하는 인간을 말한다. 이런 활발한 야외활동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건강 측면에도 도움이 된다. 체중 1키로 늘면 무릎에 5키로 부담 그러나 엔데믹과 함께 나타난 급격한 환경 변화에 .. 2023. 1. 30.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소리 없는 뼈도둑이다 골다공증은 '뼛 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대표적 노인성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골량(뼈의 양)은 사춘기에 90% 정도 형성되며 35세 무렵부터 서서히 줄어 들다 50세 전후에 빠른 속도로 감소 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뼈 건강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밖에 유전적 요인과 비타민 D와 칼슘의 부족, 흡연, 음주, 오랫동안 햇볕을 쬐지 못하는 등 생활 습관도 원인이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다. 그 이유는 골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이 폐경 후 급감하면서 칼슘 소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골절이 생기기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도 ..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