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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헷갈리는 피부병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생기는 화농성 한선염 화농성 한선염은 주로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땀샘(아포크린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엉덩이, 생식기 주변, 가슴 아래 부위 드의 피부 모낭이 막히면서 염증이생기고 단단한 종기가 나타난다. 초기 증상이 여드름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름이 터진 후에도 같은 자리에 염증이 반복해 나타나고 피부가 잘 아물지 않아 흉터가 깊이 남기 때문이다. 화농성 한선염은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안드로겐 호르몬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자의 3분의1 가량은 가족력이 있다. 원인이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서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 조기에 진단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항생제 .. 2023. 2. 18.
변비가 생기는 2가지 원인 다양한 변비 증세 변비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변비 증세는 변을 보기는 하는데 토끼 변처럼 몇 개 떨어지는 정도부터 수일 동안 소식이 없어 관장을 해야만 해결되는 정도까지 여러가지다. 변비란 의학적으로 통상 1주일에 2회 이내로 변을 보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배변 횟수의 25%이상에서 단단한 변을 보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거나 배변시 과도한 힘을 주는 배변이 동반된 경우도 포함된다. 변비 치료는 원인 규명이 먼저다 변비 치료는 원인 규명이 우선이다. 첫째 원인은 장의 운동이 감소해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찌꺼기가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까지 잘 내려가지 못하는 경우이다. 둘째는 장의 운동성은 괜찮아서 찌꺼기가 대장까지는 잘 내려가는데 항문에서 배출되지 않는 경우이다. 항문에서 변이 원활히게 .. 2023. 2. 17.
여드름과 헷갈리는 피부병 비립종 비립종은 모공에 각질이 쌓여생기는 낭종으로 1~4mm의 쌀알 같은 공모양 주머니에 각질이 차 있어서 작은 알갱이가 하얗게 튀어 나온것 처럼 보여 진다. 몸 어느 곳에서나 생길 수 있는데 주로 얼굴, 뺨,눈꺼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쉽게 사라지지 않아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 피부 질환의 하나다. 바쁜 생활 탓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영양이 부족한 환경은 비립종을 만든다. 피부 재생이 잘 안돼 각질이 정상적으로 떨어져 나오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이다. 눈 주위를 자주 비비거나 세안을 잘 하지 않는 습관 등도 원인이다. 비립종이 있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자연히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눈 주변은 피부가 제일 얇기 때문에 각질을 많이 제거 했다가는 .. 2023.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