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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콜성 지방간 있으면 당뇨병 안심 못해 비알콜성 지방간이 폐경 전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위험 제2형 당뇨병 발병을 부추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폐경 전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이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 인자라는 사실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졌지만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흔히 지방간이라고 하면 애주가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률이 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어떤 이유로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고혈당과 상대적인 인슐린 분비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지방간이 심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은 당뇨병 등 여러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 2023. 2. 15.
뇌전증이란? 최근 병역 비리 스캔들로 뇌전증 주목 병무청과 서울 남부지방 검찰청은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 받거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병역의무자와 브로커 등 70여 명을 수사하면서 병역비리 스캔들로 뇌전증이 주목받고 있다. 뇌전증은 치매, 파킨슨병, 뇌졸증과 함께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으로 꼽힌다.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이 진료받을 만큼 흔한 병이지만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변함이 없다. 비정상적 뇌파로 생기는 신경질환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흥분상태를 나타내면서 뇌기능 마비를 일으키는 만성적인 신경질환이다. 신경세포에 과도한 전류가 흐르면서 불규칙하고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난다. 발작이 최소한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일생에 걸쳐 2번 이상 생기면 뇌전증으로 본다. 과거에는 간.. 2023. 2. 14.
뇌혈관 질환 생활 습관 교정 필수 겨울철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탓에 신체 활동이 줄어 든다. 그 때문에 체중 조절이 쉽지 않고 이는 혈압을 올리는 악순환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추운 날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면서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 계절에는 특히 건강관리에 주의한다. 1. 이른 아침 활동을 자제한다.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서 아침 일찍 활동할 때가 많다. 새벽 무렵 밖에 나가면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보온에 신경쓴다. 새벽에 나가야 하는 경우라면 외출 전 실내에서 스트레칭을 한 후 외출하는 것도 좋다. 추운 겨울이라면 새벽 운동은 삼가하고 오후쯤 햇살이 따뜻할 때 산책이나 간단한 체조를 하고 새벽 목욕은 가급적 삼간다. 2. 외출 시에는 .. 2023. 2. 13.